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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부터 고수까지 (국내산 추천, 난이도별, 정보)

by djmuuuu 2025. 1. 13.

국내산 난이도별 추천

 

국내에서 등산 초보부터 고수까지 즐길 수 있는 산을 난이도별로 소개합니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쉬운 코스부터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고난이도 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쉬운 등산 코스

등산 초보자들은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된 산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서울 근교와 도심에 위치한 산들은 접근성이 좋고 쉬운 코스를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남산 (서울): 남산은 서울 한가운데 위치하여 등산 초보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산 중 하나입니다. 남산 둘레길은 평평한 길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남산타워와 같은 관광 명소가 함께 있어 산책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차산 (서울 광진구): 아차산은 높이가 낮아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아차산은 이른 아침에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합니다. 아차산 코스는 1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으며,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험난한 구간 없이 쾌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대산 (강원도): 강원도에 위치한 오대산은 초보자부터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월정사와 연결된 코스는 평탄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나 초보 등산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소나무숲과 계곡을 만나게 되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2.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등산 코스

등산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인 중급자들은 경사가 다소 가파르거나 다양한 자연 환경을 만날 수 있는 코스에 도전해 볼 만합니다. 중급자들에게는 체력과 기술을 조금 더 요구하면서도 적당히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산이 적합합니다.

북한산 (서울): 북한산은 서울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제공해 중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백운대 코스는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제공하며, 길이 다소 가파르기 때문에 등산의 재미와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속리산 (충북): 속리산은 충청북도 보은에 위치한 산으로, 법주사와 연결된 코스가 유명합니다. 중급자들에게는 비로봉 코스를 추천하는데, 약 4~5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 코스는 체력을 요구하면서도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과 경치가 보상으로 주어져 많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치악산 (강원도): 치악산은 능선이 길고 등산로가 험준한 편이지만 중급자들에게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치악산의 비로봉 코스는 다소 가파르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 펼쳐지는 강원도의 탁 트인 풍경이 큰 감동을 줍니다.

3. 고수들을 위한 도전적이고 험난한 산

등산 고수라면 체력, 기술, 그리고 장비 준비가 모두 필요한 산행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고수들을 위한 산은 난이도가 높고 긴 코스를 포함하며, 자연의 거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지리산 (전라도, 경상도): 지리산은 한반도 남쪽에서 가장 웅장한 산으로, 고수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산입니다. 지리산 종주는 무려 40km가 넘는 장거리 코스를 포함하고 있어 체력과 인내력을 요구합니다.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지리산 종주를 결심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설악산 (강원도): 설악산의 대청봉은 고수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대청봉으로 가는 길은 험난한 바위길과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기술적으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상에 도달했을 때 펼쳐지는 설악산의 절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한라산 (제주도): 한라산은 제주도의 중심에 위치한 활화산으로, 백록담까지 오르는 길은 체력과 의지를 시험하는 도전 과제입니다. 특히 겨울철 한라산은 설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등산 고수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종합

등산은 본인의 체력과 경험 수준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초보자라면 평탄하고 짧은 코스부터, 중급자라면 다소 험난한 코스와 긴 산행에 도전하며, 고수라면 자연의 거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고난도 코스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러한 다양한 수준의 산들이 많이 있으니, 안전한 준비와 함께 산행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